산림청, '주민참여 사방댐 준설 대상지 찾기' 공모

대전=허재구 기자
2026.02.25 11:28
주민참여 사방댐 준설 대상지 찾기 공모 포스터./사진제공=산림청

산림청은 다음 달 20일까지 주민이 직접 사방댐 준설 대상지를 신청하는 '주민참여 사방댐 준설 대상지 찾기 공모'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사방댐 준설'은 사방댐 본연의 기능을 확보하기 위해 사방댐 내 퇴적된 토사나 유목 등을 제거하는 작업이다.

이번 공모는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본인 거주지역뿐만 아니라 친·인척이 거주하는 지역에서 준설 작업이 필요한 경우에도 신청할 수 있다.

사방댐 준설이 필요한 대상지는 △사방댐에 토석 및 유목이 80% 이상 퇴적된 지역 △산사태 등으로 피해 우려가 있는 생활권 인근 지역 △계곡의 경사가 심한 지역 △계곡 내 토사·석의 이동량이 많은 지역 등이다.

신청은 산림청 누리집(행정정보→알림정보→알립니다)에서 신청서와 개인정보 수집·이용 동의서를 내려받아 작성해 전자우편이나 우편으로 마감일 전까지 제출하면 된다.

이용권 산림재난통제관은 "하류부에 추가적인 사방시설이 없이 사방댐에 퇴적된 토석과 유목을 방치할 경우 집중호우 시 하류 지역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 며 "거주지나 자주 방문하는 지역 중 피해가 우려되는 곳이 발견되면 관심을 갖고 공모에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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