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형 춤 축제 경쟁력 입증…전문공연·시민참여 결합 호평
9월 축제 앞두고 안전·운영 고도화…대한민국 대표 문화관광축제 도약

안양춤축제가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 글로벌 명품 부문에 선정되며 6년 연속 수상 기록을 세웠다.
경기 안양시는 안양춤축제추진위원회와 주최하고, 안양문화예술재단이 주관한 '2025 안양춤축제'가 '제14회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에서 축제 글로벌 명품 부문 수상 축제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은 사단법인 한국축제콘텐츠협회가 주관한다. 전국 지역축제를 대상으로 운영 성과, 콘텐츠 구성, 지속가능성, 사회적 가치 등을 종합 평가해 우수 축제를 선정한다. 올해 시상식은 지난 24일 서울 용산전쟁기념관 피스앤파크컨벤션에서 열렸다.
안양춤축제는 춤 경연대회, 랜덤플레이 댄스, 댄스버스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도심 공간에 펼쳐 세대 통합형 축제로 자리 잡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지역 문화자원에 국제적 감각을 더한 기획력과 안정적 운영 역량도 높은 점수를 얻었다.
시는 9월 열릴 축제를 앞두고 준비에 속도를 낸다.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관람 편의를 높인다. 프로그램 완성도도 한층 끌어올릴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6년 연속 수상은 시민과 예술인, 자원봉사자가 함께 만든 성과"라며 "차별화된 콘텐츠와 안정적 운영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관광축제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2000년 시민축제로 출발한 안양춤축제는 2021년 코로나19 상황 속 온라인 '우선멈춤' 프로젝트로 변화를 시도했다. 2022년 오프라인 시민축제를 거쳐 2023년부터 현재 명칭으로 개편했다. 지난해 9월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열린 축제에는 14만2000여명이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