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나누리병원, 통합 재활 고도화한다…전중선 교수 합류

경기=권현수 기자
2026.02.25 15:21

3월부터 통증클리닉 진료 시작…척추·관절 비수술 치료 전문성 확대
수술-재활 잇는 '치료 완결형 시스템' 고도화

전중선 교수가 오는 3월부터 인천나누리병원에서 진료를 시작한다./사진제공=나누리병원

인천나누리병원은 오는 3월부터 재활의학과 전문의 전중선 교수가 통증클리닉 진료를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전 교수는 척추·관절 수술 후 재활치료 분야에서 국내 최고 권위자로 평가받는다.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 석사,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원 박사를 취득했다. 세브란스병원 재활의학과 레지던트를 거쳐 한강성심병원, 세브란스병원, 분당차병원, 일산차병원 등에서 교수로 재직하며 임상과 연구 경험을 쌓았다.

전 교수의 전문 분야는 목·허리 디스크, 척추관협착증, 척추전방전위증 등 척추 질환과 함께 추간판 고주파열치료술, 신경성형술, 신경가지차단술, 프롤로주사치료 등 비수술적·중재적 치료 전반이다. 특히 수술 후 통증 조절과 기능 회복을 아우르는 통합 재활치료 분야의 권위자다.

전 교수는 "척추·관절 환자가 많은 전문 병원의 체계적인 진료 시스템을 높이 평가했다"며 "각 분야 전문의와 긴밀히 협력해 수술 전·후 통증 관리의 완성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병원은 수술 의료진과 통증·재활 파트 간 정기 컨퍼런스를 통해 환자 상태를 공유하고, 조기 통증 관리와 재활치료를 병행하는 협진 체계를 운영 중이다. 이번 영입을 계기로 수술 이후 재활까지 책임지는 '치료 완결형 시스템'을 한층 고도화할 계획이다.

이준호 병원장은 "전중선 통증클리닉 소장의 합류로 수술 후 재활 분야 전문성이 크게 강화될 것"이라며 "환자의 빠른 일상 복귀를 지원하는 통합 치료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 소장은 1996년 애틀랜타 패럴림픽 팀닥터로 활동해 대통령 표창을 받았으며, 이후 재활의학과 명의 40인 선정과 2010년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등 학문적 성과와 공공 기여를 인정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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