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평택시와 평택산업진흥원은 '2026년 반도체 공정 가스 저감 실증사업' 참여기업을 오는 6일까지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한국생산기술연구원(KITECH)이 추진하는 '지산연 협력기반 기업생태계 전환기술개발사업'과 연계한 실증 단계 지원사업이다. 지자체·기업·연구기관 협력을 통해 기술 신뢰성을 확보하고, 공동 연구개발(R&D)과 중앙부처 지원사업으로의 확장을 도모하는 것이 목적이다.
지원 대상은 평택시에 본사·연구소·공장을 등록한 중소·중견 제조기업이다. 반도체 공정 가스 저감 또는 환경설비 분야의 기술·제품을 보유하고, 실증 기간 동안 기술·인력 투입이 가능해야 한다. KITECH과 협력 수행이 가능한 기업이면 신청할 수 있다.
사업 기간은 2026년 4월부터 12월까지다. 5개사 내외를 선정한다. 선정 기업은 공공 실증 기반시설을 활용해 공정 가스 저감 성능, 공정 적합성, 연속 운전 안정성 등에 대한 파일럿 규모 실증을 지원받는다.
이와 함께 KITECH 연계 기술 자문과 성능 개선 컨설팅, 후속 R&D 및 중앙부처 지원사업 연계 기획 등 기술 고도화 지원도 제공한다. 단순 실증을 넘어 상용화 기반을 마련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신청은 평택산업진흥원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이학주 평택산업진흥원장은 "반도체 산업의 지속가능성을 위해 환경 규제 대응과 탄소 저감 기술 확보는 필수"라며 "이번 실증사업이 지역 반도체 환경설비 기업의 기술 경쟁력 강화와 사업화 성과 창출의 계기가 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