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목포대학교가 지난 3일 도림캠퍼스와 담양캠퍼스에서 통합대학 1기 '2026학년도 입학식'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전남도립대와의 통합 이후 처음 열린 입학식이자 개교 80주년을 맞아 새로운 100년을 향한 도약을 선언하는 자리가 됐다.
이날 입학식에서는 학사과정 1671명, 전문학사과정 115명, 대학원 석사과정 223명, 박사과정 69명 등 2078명이 입학 허가를 받고 새로운 첫걸음을 내디뎠다.
송하철 총장을 비롯한 대학 주요 보직자와 총동문회장, 지방자치단체장 및 지방의회 관계자 등 지역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신입생들의 입학을 축하했다.
담양캠퍼스에서는 입학식 종료 후 대학본부 앞 잔디밭에서 통합대학 출범 기념식수가 진행됐다. 총장과 부총장, 대학 주요 보직자 및 지역 인사들이 함께 반송을 식재하며 통합 국립목포대학교의 무궁한 발전과 지역 상생을 기원했다.
송 총장은 입학식사에서 "개교 80주년을 맞아 통합 국립목포대로 새 출발하는 오늘은 대학의 새로운 100년을 여는 출발점이며, 도림과 담양을 아우르는 광역캠퍼스 체제를 기반으로 지역과 세계를 연결하는 혁신 인재를 양성하겠다"며 "글로컬대학 사업 연차평가 S등급 획득과 일반국립대 취업률 1위 달성 등 교육 경쟁력을 바탕으로 통합대학 체제를 안정적으로 정착시키고, 전남도민의 오랜 염원인 의과대학 유치와 국립거점대학 도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국립목포대는 지난 1일 전남도립대와의 통합을 통해 전국 최초로 전문학사-학사 학위과정을 동시에 운영하는 통합대학 체제를 출범시켰으며, 이번 입학식을 계기로 통합대학 운영을 본격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