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 있는 여당 시장 필요…말뿐인 행정과 결별해야"

6.3 지방선거 정덕영 더불어민주당 양주시장 예비후보가 경마장 유치를 위해 정부 부처와 협상에 나서겠다고 4일 밝혔다.
정 예비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과천 경마장 이전은 중앙정부 설득이 핵심"이라며 "여당 (예비)후보로서 국무위원인 정성호 법무부 장관 등과 협력해 이재명 정부에 양주시 유치의 당위성을 적극 설파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시는 과천 경마장 후보지로 광석지구를 제안하며, LH가 토지 보상을 완료한 부지이고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서양주IC와 국지도 39호선 인접 등 교통 접근성을 강조했다. 또 3000여명의 고용 창출과 420만명 관광객 유치 효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정 예비후보는 "시의 기존 발표는 정책적 보상 필요성만 강조했을 뿐 구체적 실행 전략은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화성·고양·파주·안산·시흥 등 타 지자체가 교통 인프라와 산업 연계 방안을 포함한 제안서를 제출하며 적극적인 유치 경쟁에 나서고 있다고 강조했다.
정 예비후보는 "과천 경마장 이전의 성패는 결국 정부를 얼마나 진정성 있게 설득하느냐에 달려 있다"며 "이재명 정부와 민주당의 확실한 지지를 이끌어낼 수 있는 후보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또 양주 서부권이 군사시설 규제 등으로 발전이 부진한 점을 언급하며, 정성호 의원실과 함께 경마장 이전 추진 동향을 공유하고 대응 체계를 구축 중이라고 밝혔다.
정 예비후보는 "선거용 장밋빛 공약이 아닌 실질적 성과를 만들어야 한다"며 "국토교통부와 농림축산식품부 등 관계 부처를 직접 만나 예산과 사업 추진 방안을 구체화해 시민께 결과로 보여주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