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화성특례시가 2026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1902억원 증액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5일 밝혔다.
추경안이 시의회를 통과하면 시 예산은 3조9425억원 규모로 늘어난다. 본예산 보다 5.07% 증가한다.
주요 편성 사업으로는 △3기 신도시 조성을 위한 화성도시공사 현금출자금 400억원 △시민 현안사업 80억원 △복지 등 민생안정 대응 165억원 △도로 확충 및 재포장 115억원 △지난달 개청한 4개 구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예산 96억원 등이 포함됐다.
또한 시민 재난 예방과 안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 34억원 △소하천 정비 32억원 △제부도 꼬리길 재정비 11억원 △동탄권 버스공영차고지 진입도로 재포장 공사 10억원 △황계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14억원 등도 반영했다.
추경안은 오는 16일부터 열리는 화성시의회 제249회 임시회를 거쳐 다음 달 1일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정명근 시장은 "이번 추경을 통해 시민 생활과 밀접한 현안 사업을 신속히 추진하고, 지역 균형 발전과 민생 안정 기반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