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선우용여가 명품 소비에 대한 생각과 함께 자신만의 소비 철학을 밝혔다.
지난 2일 유튜브 채널 '순풍 선우용여'에는 선우용여가 쇼핑 팁을 전하는 영상이 공개됐다.
이 영상에서 선우용여는 20년 넘게 아울렛 쇼핑 경험을 바탕으로 현명하게 쇼핑하는 노하우를 전했다. 그는 400만원대 명품 가방을 반값에 구입한 경험도 있었다.
선우용여는 "드라마 할 때 의상이 필요하면 무조건 아울렛으로 갔다. 캐릭터에 맞게 의상을 골랐다"며 아울렛 쇼핑을 자주 다녔다고 설명했다.

먼저 선우용여는 쇼핑 전 옷장을 둘러보고 가라며 "목적이 있어야 한다. '이 옷과 같이 입을 옷이 없네' 싶으면 그 부족한 옷을 보러 가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어 "튀지 않고 자주 입을 수 있는 걸 사야 한다"며 "할인율이 높다고 사는 건 돈을 버리는 것"이라고 말했다.
선우용여는 또 명품 소비에 대해서는 "옷을 사기 전 이 옷을 내년에도 입게 될지 생각해야 한다"며 "100만원 옷을 10년 입으면 1년에 10번 입어도 10만원이다. 오래 입으니까 비싼 게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내가 제일 싫어하는 게 브랜드 로고가 크게 적힌 것"이라며 구입을 피할 것을 권했다.
이어 "미안하지만, 마음이 허한 사람들이 로고에 의존하는 것 같다. 너무 안쓰러워 보인다. 난 그런 거에 연연하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옷보다는 사람을, 그 사람의 품격을 봐야 한다"고 자신의 철학을 밝혔다.

특히 선우용여는 "명품만 말하지 말고 옷 잘 수선하는 집을 알아두는 것도 팁"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좋은 옷인데 작다면 나는 사서 수선집에 맡긴다. 그러면 딱 맞게 해준다. 좋은 원단을 사서 수선집에서 옷을 만들어 입기도 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수선을 잘하는 게 멋쟁이"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선우용여는 "가격이 아니라 가치 있게 써야 한다. 나를 위해서 쓰면 돈을 아끼는 건가, 소비하는 건가 좀 생각하면서 쓰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