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개학기 어린이 안전 강화"…학교 주변 합동 점검

김승한 기자
2026.03.06 16:00
/사진제공=행정안전부

행정안전부가 개학기를 맞아 초등학교 주변 안전관리 점검에 나섰다.

행안부는 김광용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이 6일 서울 노원구 을지초등학교를 방문해 학교 주변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어린이가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관계부처 합동으로 진행 중인 '개학기 초등학교 주변 위해요소 집중점검'의 일환으로 실시됐다. 해당 점검은 지난달 23일부터 이달 27일까지 진행되며 교통안전, 식품안전, 유해환경, 제품안전, 불법광고물 등 5개 분야를 중심으로 이뤄진다.

김 본부장은 이날 학교 주변 통학로를 돌아보며 어린이 보호구역 내 보도 확보 여부와 방호울타리 등 안전시설 관리 현황을 점검했다. 특히 보도와 차도가 구분되지 않은 이면도로에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교통법규 위반 단속을 강화하고 보행자 중심 교통문화 확산을 위한 계도와 홍보에 힘써 줄 것을 현장 관계자에게 당부했다.

또 어린이 보행 안전과 정서를 저해할 수 있는 불법 광고물 설치 여부를 살펴보고, 학교 주변에서 판매되는 어린이 제품과 기호식품의 안전성도 점검했다. 점검 과정에서는 상품 종류와 소비기한, KC 안전인증 표시 여부 등을 확인했다.

김 본부장은 "어린이가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은 우리 사회의 중요한 책무"라며 "정부는 개학기를 맞아 어린이 안전을 위협하는 학교 주변 위해요소를 철저히 점검하고 필요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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