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과학대학교 간호학과가 지난 9일 대학본부 5층 아트홀에서 '제64회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 박지은 총장을 비롯해 서부덕 대구광역시간호사회장, 전명희 간호학과 동창회장, 권려원 경운대 간호대학장, 재학생과 학부모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나이팅게일 선서식은 간호학과 학생들이 임상실습에 앞서 나이팅게일의 정신을 이어받아 전문적 간호를 제공하고 사명과 책임을 다할 것을 다짐하는 의식이다.
선서식에 참여한 3학년 292명은 희생과 봉사 정신을 실천하며 인간 생명을 존중하는 간호사가 될 것을 선서했다. 이어 △TSUN 장학금 △동창회 장학금 △대구광역시간호사회 장학금 △칠곡경북대병원 동문회 장학금 등이 수여됐으며, 재학생 축하공연이 펼쳐졌다.
서 회장은 "간호사의 길에는 힘들고 고민스러운 순간이 많다"며 "그럴 때마다 오늘 선서식에서의 다짐과 직업적 사명감을 떠올리며 어려움을 성장의 기회로 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 총장은 "간호사는 인간 생명을 돌보고 존엄을 지키는 책임과 사명감을 지닌 전문직"이라며 "오늘의 다짐을 바탕으로 전문성과 인성을 겸비한 간호인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선서식을 마친 학생들은 △서울아산병원 △아주대병원 △경북대병원 △계명대 동산병원 △대구가톨릭대병원 △영남대의료원 등 대학병원과 지역 종합병원, 보건소에서 임상실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