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산국립공원사무소가 지난 8일 광주광역시 산악연맹과 합동으로 해빙기 암장, 급경사지 안전점검 및 구조훈련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안전점검은 지반 약화로 낙석이 빈번하게 발생하는 해빙기를 맞아 현장 안전관리 강화 차원으로 진행했다. 광주광역시 산악연맹과 급경사지 내 낙석 여부, 암장 내 시설물 노후화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살폈다.
의재교 일원에서 안전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구조훈련도 함께 실시했다.
무등산국립공원은 해빙기 대책기간인 다음 달 10일까지 자체점검반 및 합동점검반을 운영해 급경사지, 추락위험지구, 암장 등을 지속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최진희 무등산국립공원사무소 재난안전과장은 "해빙기에는 암반이 이완돼 낙석 발생 위험이 높아 탐방객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무등산 특수산악구조대의 낙석 점검 등 예방활동을 통해 안전한 무등산국립공원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