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시가 드론산업 선도도시로 도약하고 있다.
시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2026년 드론실증도시 구축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 특성에 맞는 드론 활용 모델을 발굴하고 도심 환경에서 실증을 지원한다. 시는 'K드론배송 상용화' 분야에 선정돼 오는 13일 대전에서 업무협약식 및 착수보고회를 갖는다.
또 드론 기업을 지원하는 '2026년 드론 상용화 지원사업' 공모에도 구미지역 기업 (주)볼로랜드와 (주)다빈치랩스가 '5대 완성체 상용 개발', '핵심기술 상용화' 2개 분야에 선정됐다. 이들 기업은 농업용 국산 드론을 개발·생산하고 관성센서 등 항재밍 부품을 제조하게 된다.
구미에 있는 경운대학교는 드론 소부장 산업 육성 및 지역 인재양성을 위한 '경북형 글로컬대학' 항공·방산 전략산업 중점대학으로 선정돼 구미 드론산업의 미래 성장을 예고하고 있다.
시는 드론특별자유화구역에도 2023년과 2025년 2회 연속 지정돼 드론 관련 인프라 구축, 국가중요시설 대드론 통합방호체계 구축사업 등 다양한 드론 관련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장호 시장은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드론 활용 모델을 지속 개발해 미래 드론산업 선도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