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안심귀갓길 CCTV 124대 확대…AI 관제 '도시 안전망'

과천시, 안심귀갓길 CCTV 124대 확대…AI 관제 '도시 안전망'

경기=권현수 기자
2026.03.12 14:03

도비 5.2억 확보…경마공원역·문원동 등 여성안심귀갓길 집중 설치
AI CCTV 99대 도입…차량·객체 자동 인식으로 관제 효율 높여

과천 관내에 설치된 CCTV./사진제공=과천시
과천 관내에 설치된 CCTV./사진제공=과천시

경기 과천시가 시민들의 안전한 귀가 환경 조성을 위해 방범 인프라를 대폭 강화한다.

시는 '2026년 안심귀갓길 방범용 CCTV 확대 설치 및 교체 사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사업은 오는 6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에는 총 7억3000여만원이 투입되며, 이 가운데 5억2000만원은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으로 확보해 시 재정 부담을 줄였다.

시는 과천경찰서와 협력해 범죄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방범용 CCTV를 확대 설치한다. 주요 설치 대상은 과천동 뒷골과 경마공원역 인근, 문원동 아랫뱅이로 등 여성안심귀갓길로 지정된 지역이다.

또한 노후 장비 교체를 통해 24시간 안정적인 관제가 가능하도록 하고, 범죄 및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 체계를 강화한다.

올해 방범용 CCTV 69대를 새로 설치하고 노후 장비 55대를 교체해 총 124대를 구축한다. 이 가운데 99대를 인공지능(AI) 기반 CCTV로 도입해 차량과 객체를 자동으로 인식하는 선별 관제를 실시한다. 이를 통해 CCTV 증가에 따른 육안 관제의 한계를 보완하고 관제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과천시 방범용 CCTV는 총 1249대로 늘어나 도시 안전망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방범용 CCTV 확대와 지능형 관제 시스템 도입을 통해 시민들이 더욱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권현수 기자

안녕하세요. 정책사회부 권현수 기자입니다.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