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 'K-BIC 컨소시엄', 경북형 글로컬대학 사업 최종 선정

대구대 'K-BIC 컨소시엄', 경북형 글로컬대학 사업 최종 선정

권태혁 기자
2026.03.12 14:11

4년간 매년 최대 50억 지원...지역 정주 인재 1만5000명 양성
단일 거버넌스 'K-BIC 위원회' 신설해 3개교 학사·예산 통합 관리

대구대학교 경산캠퍼스 전경./사진제공=대구대
대구대학교 경산캠퍼스 전경./사진제공=대구대

대구대학교와 대구가톨릭대학교, 경일대학교가 연합해 구성한 K-BIC(경북형 바이오혁신대학) 컨소시엄이 지난 9일 경상북도와 경상북도인재평생교육재단이 주관하는 'AI·전략산업 중점 경북 글로컬대학'(이하 경북형 글로컬대학)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경상북도RISE위원회의 최종 심의를 통과한 K-BIC 컨소시엄은 향후 4년(2+2년)간 매년 최대 50억원에 달하는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K-BIC 컨소시엄은 경북 지역 국가첨단전략산업인 바이오 분야에 특화된 실행 계획을 바탕으로 선정됐다. 3개 대학은 예산 집행부터 학사 운영, 성과 관리까지 통합 운영하는 'K-BIC 위원회'를 신설해 단일 거버넌스를 구축한다.

대구대는 농산업과 푸드테크 중심의 그린바이오를, 대구가톨릭대는 의료·제약 중심의 레드바이오를, 경일대는 환경·에너지 중심의 화이트바이오 분야를 중점적으로 연구·교육한다.

컨소시엄은 △사업 기간 내 지역 정주 활성화 지원 1만5000명 △연계 취·창업 지원 1900명 △졸업자 지역 내 취업 1010명 등을 세부 목표로 세웠다. 고교생과 외국인 유학생 유입 체계를 완성해 인재 정주율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박순진 대구대 총장은 "이번 선정은 3개 대학이 각자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지역 위기 극복을 위해 뭉친 결과"라며 "역량을 결집해 바이오 분야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지역 산업 발전과 정주 인구 확대 목표를 차질 없이 달성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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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태혁 기자

안녕하세요. 정책사회부 권태혁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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