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명대학교가 지난 18일 베트남 호찌민시에 위치한 세종학당재단 호찌민사무소와 호아센대학교를 방문해 한국어 교육 협력 및 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고 19일 밝혔다.
먼저 세종학당재단 호찌민사무소와는 세종학당을 통한 한국어·문화 교육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태국과 카자흐스탄에서 세종학당을 운영하는 상명대는 한국 정부의 한국어·문화 보급 사업 참여 의미를 재확인했다. 또 베트남 남부의 한국어 교육 수요 증가에 따른 유학생 유치 확대 방안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호아센대와는 △학생·교수 교환 △공동 연구 △단기 프로그램 운영 등을 골자로 한 협정을 체결했다. 양교는 글로벌경영, 한국어교육 분야에서의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찾고 첫 단계로 이른 시간 안에 호아센대 학생 대상 한국어·한국문화 단기연수와 인턴십을 운영하기로 합의했다.
김종희 총장은 "이번 방문은 한국어 교육과 실무 중심 교육 협력을 확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상명대학교의 국제화 역량을 바탕으로 글로벌 교육 네트워크를 더욱 공고히 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상명대는 최근 교육부로부터 '교육국제화역량 인증'(IEQAS)을 받았다. 대학은 유학생 관리 역량과 국제언어문화교육원의 인프라를 바탕으로 베트남을 비롯한 아시아 지역과의 협력을 확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