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R(한국선급)이 수소연료 추진 선박의 안전 기술정보를 담은 '수소연료 추진선박의 안전성 검토' 연구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3일 밝혔다.
KR은 이번 연구보고서에 △해상 수소시스템 소개 △수소 관련 사고 사례 분석 △수소 위험요소 식별 및 위험 저감 방안 △관련 국제 규정 등을 담았다.
앞서 국제해사기구(IMO)는 화물·컨테이너 운송 전문위원회(CCC) 제11차 회의에서 수소연료 추진 선박에 대한 임시 안전지침을 개발했다. 오는 5월 개최 예정인 해사안전위원회(MSC) 제111차 회의에서 승인될 것으로 예상한다.
또 국가 간 수소 운송과 거래가 증가하면서 수소운송선 및 수소연료 추진 선박에 대한 수요 역시 확대될 전망이다.
반면 수소는 △높은 화재·폭발 위험성 △수소취성 △극한의 저장 조건 등 기존 연료와는 다른 특성을 지니고 있어 안전 측면에서 각별한 관리가 요구된다.
이에 KR은 수소연료의 상용화를 지원하고 해사업계의 이해를 돕기 위해 연구보고서를 발간했다.
김대헌 KR 부사장은 "이번 연구결과가 수소연료 추진 선박을 연구·개발하는 산학연 관계자에게 유용한 참고자료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환경규제 대응을 위한 기술개발과 최신 기술정보를 공유하고 해사업계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