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H, 고위직 전면 내세워 '반부패 드라이브'…청렴경영 고삐 죈다

경기=권현수 기자
2026.03.25 15:24

청렴도 평가 분석·개선책 점검…실행력 강화
고위 간부 책임 강조…현장 부패 리스크 선제 대응

반부패 추진 전략회의 후 단체사진./사진제공=경기주택도시공사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25일 고위직 전면에 내세운 반부패 전략 회의를 통해 청렴경영 강화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GH는 이날 수원 본사에서 김용진 사장 주재로 상임감사와 본부장, 처·실장 등 2급 이상 간부 50여명이 참석한 '반부패 추진 전략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조직 전반의 청렴 수준을 끌어올리고, 올해 반부패 정책의 실행력을 확보하기 위한 자리다. 참석자들은 현장 중심의 부패 리스크를 줄이기 위한 실질적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회의에서는 지난해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에 대한 심층 분석과 함께 2026년도 청렴도 향상 종합대책이 공유됐다. 부패 취약 분야 개선 방안과 관련 법령 교육도 병행되며 조직 전반의 인식 제고에 초점이 맞춰졌다.

특히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패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간부급 직원의 책임과 역할이 강조됐다. 조직 문화 개선을 위해서는 관리자의 솔선수범이 핵심이라는 판단 때문이다.

GH는 이번 회의를 계기로 형식적 대응을 넘어 실질적 변화에 방점을 둔 청렴경영 체계를 구축한다.

김용진 GH 사장은 "청렴은 단순한 비위 방지 차원을 넘어 도민 신뢰 확보를 위한 핵심 전략"이라며 "업무 전반을 청렴 관점에서 재점검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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