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성공개최 위해 560만 충청인 '맞손'

충남=허재구 기자
2026.03.31 11:40

김태흠 충남지사, 이장우 대전시장·최민호 세종시장·김영환 충북지사 '업무협약'… 박람회 지원 약속

/사진제공=충남도

'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개막이 25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560만 충청인이 행사 성공 개최를 위해 힘을 모은다.

김태흠 충남지사는 31일 도청 상황실에서 이장우 대전시장, 최민호 세종시장, 김영환 충북도지사를 대신해 참석한 이복원 충북도 경제부지사와 박람회 성공 개최와 충청권 상생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협약에 따라 4개 시도는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성공 개최 지원 및 충청권 관광·문화예술 협력 체계 구축 △각 시도 공식 온오프라인 홍보 채널을 활용한 박람회 홍보 △각 시도 간 유기적인 협조 체계 구축을 통한 박람회 관광객 유치 지원에 협력하기로 했다.

또 △충청권 기업의 박람회 참여 독려 및 교류·비즈니스 활성화 지원 △향후 국제 행사 및 공동 발전 사업에 대한 공동 협력과 상생 발전 모색 등에도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협약식에서 김태흠 충남지사는 "충청권 4개 시도가 함께 손잡고 한목소리를 낸다는 것 자체가 박람회에 큰 힘이 되고, 충청의 저력을 보여주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며 "이번 박람회는 충남을 넘어 충청권 전체의 행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이번 협약은 충청권이 하나로 힘을 모아 상생발전의 기반을 다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각 시·도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의 관광·농업 자원을 연계하고, 실질적인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답했다.

한편 이번 박람회는 다음 달 25일부터 5월24일까지 30일 동안 태안군 안면도 꽃지해안공원과 안면도 수목원·지방정원 일원에서 '자연에서 찾는 건강한 미래, 원예·치유'를 주제로 개최한다.

전시관은 원예와 치유의 메시지를 담아 △특별관 △치유농업관 △국제교류관 △산업관·충남스마트농업관 △원예치유체험관 등 8개 관을 차별화된 스토리와 콘텐츠로 구성된다.

행사 기간에는 특별공연과 상설 프로그램, 체험형 이벤트 등 다양한 즐길거리가 진행되며 안면도수목원과 지방정원을 연계한 행사와 탄소중립 등을 엿볼 수 있는 체험 행사도 진행된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