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의회가 7일 확대의장단 회의를 열고 서부의료원 설립 추진 점검과 도정 및 의회사무처 주요 현안을 집중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최학범 의장과 부의장·상임위원장·대표의원 등은 추가경정예산안 심사를 앞두고 민생경제 회복과 도민 생활안정을 위한 재정 운용 방향을 집중 점검했다.
최 의장은 "중동전쟁 여파로 국제유가 상승과 원자재 수급 불안으로 제조업과 농어업 비중이 높은 경남은 산업 전반에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며 "실효성 있는 대응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이어 "의료소모품 공급 차질은 도민의 생명과 직결되는 문제인 만큼 보건·의료 현장 대응체계를 선제적으로 점검하고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확대의장단은 서부의료원 설립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지역 간 의료격차 해소와 공공의료 기반 확충을 위해 지속적인 관리와 지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한편 경남도의회는 확대의장단 회의를 통해 도정과 교육청의 주요 현안을 사전에 공유하고 도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 점검과 협력·견제 기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