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서울야외도서관 '책읽는 서울광장'을 개장한다고 19일 밝혔다.
책읽는 서울광장은 서울광장에서 누구나 자유롭게 독서를 즐길 수 있도록 조성한 야외도서관으로 '광화문 책마당'·'책읽는 맑은냇가'와 함께 서울야외도서관의 3개 거점에서 운영한다. 서울야외도서관 '광화문 책마당'과 '책읽는 맑은냇가'는 '세계 책의 날과 저작권의 날'인 오는 23일 개장하고, '책읽는 서울광장'은 서울광장 정비 완료 후인 다음달 1일 개장한다.
책읽는 서울광장' 개장 첫 주에는 어린이날과 연계해 가족 친화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디지털 기기를 끄고 가족이 함께 독서에 몰입하는 '가족책멍', 엄마아빠를 위한 육아 토크 콘서트, 각종 공연·레크리에이션 프로그램 등을 어린이날 연휴에 제공할 예정이다.
개장 주간에는 다양한 참여형 이벤트도 진행한다. 책 사이에 숨겨진 티켓을 찾으면 솜사탕을 증정하는 '빼꼼 책광장 티켓'과 매일 오후 하루의 끝에 선물을 안겨주는 '깜짝 추첨 티켓' 이벤트를 통해 현장에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다음달부터는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서울야외도서관 투어'를 본격 추진한다. 서울야외도서관 3개 거점을 연결한 체험형 콘텐츠로, 도보로 이동하며 각 공간의 특색을 살린 독서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개장 주간 행사 및 서울야외도서관 관련 자세한 정보는 서울야외도서관 누리집과 공식 인스타그램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태희 서울시 문화본부장은 "서울야외도서관은 아이부터 부모, 외국인 관광객까지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서울의 특별한 열린 독서 문화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독서 경험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의 일상 속 독서 경험을 확대하고 서울의 우수한 독서문화를 지속적으로 확산시켜 대한민국에서 나아가 세계의 독서문화를 리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