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 전국 최대 반려문화공원 만든다

부산=노수윤 기자
2026.04.20 15:26

중앙투자심사 통과…24.1만㎡에 동감문화센터 등 설치

반려문화공원 구성 및 위치도./제공=부산시

부산시는 전국 최대 규모의 '반려문화공원 조성사업'이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해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고 20일 밝혔다.

반려문화공원은 부산 기장군 철마면 구칠리 일대 24만1000㎡에 시비 433억원을 투입해 국내 최대 규모로 조성한다. △동감문화센터 △동감둘레길 △글로벌테마정원 △동감놀이터 △펫교육장 △반려식물원 △로컬마켓거리 등 시설을 설치한다.

특히 △교육 △체험 △휴식 △치유 기능을 갖춘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해 지역 내 새로운 여가․문화 공간으로 떠오를 것으로 기대한다.

부산시는 앞으로 △환경영향평가 △실시계획 △인가 등 관련 행정절차와 보상을 마무리하고 2027년 말 공사에 나설 계획이다.

2030년 공원을 완공하면 △지역 상품 장터 △프로그램 연계 등을 통해 지역 주민의 소득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한다.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야외 결혼식 등 공감 및 지역상생 프로그램을 운영해 새로운 반려문화도 만든다.

부산시는 사업 추진 과정에 제시된 심사 의견을 반영해 사업의 완성도를 높이고 효율적인 운영 방안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공공성 확보와 지속 가능한 운영을 위해 직영 운영체계를 기반으로 전문성과 책임성을 강화할 방침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번 중앙투자심사 통과는 반려문화공원 조성의 필요성과 공공적 가치를 인정받은 결과"라며 "반려문화공원은 미래형 공공 인프라로 반려문화 선도도시로 도약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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