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국토부 등 5개 부처 찾아 국비 사업 건의...시민 서명부도 전달

구미시, 국토부 등 5개 부처 찾아 국비 사업 건의...시민 서명부도 전달

구미(경북)=심용훈 기자
2026.04.20 18:00

정성현 권한대행 "주요 사업 정부 예산 반영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 집중"

경북 구미시가 내년도 국비확보에 속도를 붙이고 있다.

구미시는 20일 정부세종청사를 찾아 중소벤처기업부, 국토교통부, 농림축산식품부, 산업통상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5개 부처에 국비 사업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중앙부처의 예산안 편성이 진행되는 4~5월 골든타임을 맞아 시의 국비 사업들을 부처예산안에 최우선으로 반영시키기 위한 전략적 대응이다.

정성현 구미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한 시 관계자들은 중소벤처기업부 방문에서 (가칭)AI·방산 특화 공유공장 구축에 이어 창업도시 조성 건의, 공장형 스타트업 스마트 제조·유통 거점 및 경북권 창업거점 허브 조성을 위한 공모 선정을 요청했다.

농림부에서는 식품산업정책관을 만나 스마트제조 푸드테크 지역혁신 클러스터 구축을 설명하며 K푸드의 지속 가능한 수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해당 사업의 반영을 건의했다.

국토부에서는 김천~구미~신공항 철도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과 동구미역 신설을 포함한 대구경북 광역철도(서대구~의성) 조기 추진을 요청했다. 신공항 배후도시로서 사통팔달의 교통망 확보를 열망하는 시민들의 의지를 담은 시민 15만3586명의 서명부와 262개 단체의 성명서를 직접 전달하기도 했다.

산업부 방문에선 △AI 가전 글로벌 인증 가상검증 인프라 구축 △AX 자율제조 사이버융합보안 실증 지원 △AX 실증산단 구축 등의 공모 선정 및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

생성형 AI 기반 가상융합 콘텐츠 제작센터 조성에 이어 AI 글래스 중소기업 시장 개척 지원 사업 설명 등 과기부의 적극적인 예산 반영도 요구했다.

정 권한대행은 "지금이 정부 예산안 반영을 좌우하는 결정적 시기"라며 "권한대행 체제에서도 시정의 연속성을 유지하고 주요 사업이 정부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정성현 구미시장 권한대행(오른쪽)우정훈 국토교통부 철도정책과장을 만나 내년도 국비확보를 위한 관련 사업을 건의했다./사진제공=구미시
정성현 구미시장 권한대행(오른쪽)우정훈 국토교통부 철도정책과장을 만나 내년도 국비확보를 위한 관련 사업을 건의했다./사진제공=구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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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용훈 기자

안녕하세요. 정책사회부 심용훈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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