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2026년 첨단산업 인재양성 부트캠프 성과보고회' 개최

황예림 기자
2026.04.21 12:00
교육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오는 22일 '2026년 첨단산업 인재양성 부트캠프 분야별 협업기관 성과보고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사진=뉴시스

교육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오는 22일 '2026년 첨단산업 인재양성 부트캠프 분야별 협업기관 성과보고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첨단산업 인재양성 부트캠프는 대학과 기업이 공동으로 교육과정을 설계·운영해 1년 이내 단기 집중교육을 통해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인공지능(AI)·반도체·이차전지·바이오·디스플레이·항공우주·미래차·로봇 등 8개 분야에 총 88개 대학이 참여하고 있다.

협업기관은 산업별 협·단체를 중심으로 구성돼 △참여기업 발굴 △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 △수료생 관리 △전시회 참여 기회 제공 등 전 과정에서 대학과 기업 간 연계를 지원한다. 또 대학별 교육과정을 분석해 특화 분야와 수준에 따라 디지털 배지를 발급하는 등 인증 체계 구축에도 나서고 있다.

현장에서는 협업기관을 통한 산학 연계 효과를 체감하고 있다는 반응이다. 노정진 한양대학교 ERICA 교수(디스플레이 부트캠프)는 "세부 직무 분석 정보 등을 기반으로 대학 교육과 산업 수요 간 간극을 크게 줄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양창 대림대학교 교수(반도체 부트캠프)도 "협업기관을 통해 참여 기업을 확대할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이번 보고회는 분야별 협업기관이 산업 동향과 인력 수요를 공유하고 그간의 운영 성과와 향후 계획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부는 협업기관을 중심으로 부트캠프 운영 지원을 한층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윤홍 교육부 인공지능인재지원국장은 "첨단 산업 수요에 기반한 현장 중심 교육을 위해서는 기업 참여가 필수적"이라며 "참여 대학이 더 많은 기업과 적극적으로 협력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