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연천군은 연천군청 대회의실에서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 겸 사무처장이 주재하는 '연천 구읍건널목 재통행을 위한 구읍과선교 설치' 집단민원 현장 조정 회의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집단 민원 신청인인 구읍건널목 개통추진위원회 대표, 피신청인인 국가철도공단 수도권본부장 및 관계기관인 박종일 연천 부군수를 비롯한 군민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조정회의에 앞서 회의 참석자들은 구읍건널목을 현장 방문해 연천군 경제교통과장으로부터 구읍과선교 추진 경과에 대해 청취했다.
구읍과선교 설치를 위한 큰 걸림돌이었던 과선교 설치 비용 분담 문제를 이번 국민권익위원회 조정안을 통해 해결할 수 있게 돼 과선교 설치 사업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국민권익위원회의 주요 조정안에 따르면 연천과 국가철도공단이 구읍과선교 설치를 공동 추진하고 총사업비는 국가철도공단이 75%, 연천군이 25% 부담하기로 합의했다.
박 부군수는 "이번 조정 회의를 시작으로 구읍과선교 설치 사업을 국가철도공단과 협력하여 조속히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