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기후변화 대응 시범양식 지원사업' 공모 선정

신안(전남)=나요안 기자
2026.04.22 11:14

다품종 양식체계로 전환…양식 피해 최소화 및 어가 소득 증대 기대

지난해 여름철 고수온으로 흑산면 조피볼락 양식장 폐사 현장./사진제공=신안군

전남 신안군이 최근 해수부가 시행한 기후변화 대응 시범양식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총 3억원을 투입, 고수온 등 기후변화에 따른 양식장 피해 최소화는 물론 어가 소득 증대를 도모하기 위해 고수온에 강한 양식 품종으로 전환을 이끈다.

현재 신안군 해상가두리 어류 양식은 조피볼락에 편중돼 있으나 조피볼락은 한계수온이 28℃로 매년 고수온 피해가 반복되고 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고수온에 강한 농어, 감성돔, 부세 등 신품종 전환 시범 양식을 추진할 계획이다.

신안군은 이번 공모 선정으로 신품종 시범양식 성공 사례를 구축, 확산시켜 기후변화 대응력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신안군은 2021년부터 지난해까지 고수온 피해가 발생한 470 어가에 약 141억원의 재난지원금을 지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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