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게 파는 이모…' 해운대백병원에 1억 기부

'싸게 파는 이모…' 해운대백병원에 1억 기부

부산=노수윤 기자
2026.04.22 18:01

진료 인연 계기 기부, 재활 환자 치료 지원에 활용

 이정구 해운대백병원 대외교류처장(왼쪽)이 1억원을 기부한 임병록 싸게파는 이모 국과반찬 대표(가운데) 등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해운대백병원
이정구 해운대백병원 대외교류처장(왼쪽)이 1억원을 기부한 임병록 싸게파는 이모 국과반찬 대표(가운데) 등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해운대백병원

해운대백병원은 부산 해운대구 장산역 인근 '싸게파는 이모 국과반찬'이 병원 재활의학과에 1억원을 기부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대표와 가족이 병원을 이용하고 재활의학과 의료진과의 인연을 계기로 재활 치료 환자의 어려움을 접하고 나눔을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임병록 대표는 "작은 도움이지만 환자분들의 회복에 보탬이 되고 싶었다"며 "지역사회에서 받은 도움을 다시 나누고 싶다는 마음으로 참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기부금은 재활 치료가 필요한 환자의 치료 지원과 환경 개선에 사용할 예정이다. 경제적 부담으로 치료에 어려움을 겪는 환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정구 해운대백병원 대외교류처장은 "지역 소상공인의 자발적인 나눔이 환자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며 "환자의 치료와 회복에 의미 있게 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운대백병원은 이 가게를 병원이 운영하는 기부 인증 프로그램 '핸젤스' 인증 가게로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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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수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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