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사이버대학교는 최근 학생이 직접 교양과목을 설계하는 '2026학년도 학생설계 교양과목 공모전'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과목은 심사를 거쳐 2027학년도 정규 교양교육과정에 편성될 예정이다.
한양사이버대는 2024년 학생이 원하는 수업을 직접 설계하고 이를 실제 커리큘럼에 반영하는 공모전을 시작했다. 올해는 지난 3월16일~4월13일 진행됐으며, 주제는 △협의조정 △책임의식 △공감 △나눔 등 4개 핵심역량을 중심으로 한 사회적 갈등 완화 및 상호존중·배려를 위한 인성교육이다.
공모전 참여율은 해마다 늘고 있다. 2024년 9명이었던 참여 인원은 2025년 18명, 2026년 28명으로 3년 사이 3배 이상 증가했다.
심사는 교양교육과정위원회가 맡아 △창의성 △체계성 △적합성 △구체성 등 4개 항목을 평가했다. 심사 결과 우수상 2명과 장려상 4명 등 총 6명이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다.
우수상에는 '디버깅 라이프: 내 삶의 에러를 찾아 가능성으로 업데이트하기'와 '안전의 재발견: 일상부터 ESG까지'가 선정됐다. 장려상은 △디지털 셀프 브랜딩과 현대적 책임의식 △심리학으로 읽는 현대사회 △협상과 형사조정의 실무 △초보작가의 동화책과 수필 등이 차지했다.
이지은 교육혁신처장은 "'학생설계 교양과목 공모전'은 학생이 스스로 학습 내용을 기획·설계하고, 자기주도적인 학습역량을 기를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이외에도 학생 중심의 교육을 실현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양사이버대는 다음달 1일부터 7월16일까지 2026학년도 2학기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자세한 내용은 입학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전화·카카오톡 문의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아울러 한양사이버대 대학원도 오는 18일부터 2026학년도 2학기 석·박사과정 신입생을 모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