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생 골든타임' 수원시 위기 극복 패키지 18종 푼다

경기=이민호 기자
2026.05.06 16:04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제공=수원시

경기 수원특례시가 6일 '민생위기 극복 핵심 패키지'를 마련했다.

이날 이재준 시장은 '민생안정 총괄 대응 회의'를 열고 민생안정, 기업지원, 에너지 절약, 시민 참여 등 4개 분야 18개 과제를 선정했다.

민생안정 분야 과제는 △중동전쟁 장기화에 따른 소상공인 특례보증 긴급 지원 △수원형 소상공인 원스톱 지원시스템 구축 △전통시장 '다시, 장날' 운영 △수원새빛돌봄(누구나) 본인 부담 한시 지원 등 8개다. 긴급 추경 7억원을 편성해 소상공인 특례보증 금액을 240억원에서 300억원으로 확대한다. 소상공인 원스톱 지원시스템은 통합안내 시스템(상권분석·지원사업 안내), 인공지능 활용 24시간 맞춤형 정보지원 등으로 구성한다.

기업지원 분야 과제는 △중동분쟁 대응 긴급경영안정자금 지원 △수원형 수출피해기업 특화 지원 △중동위기 긴급고용 일자리 고용창출 보조금 지원 등이다. 중동사태 피해기업 수원형 긴급경영안정자금을 신설해 중동분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출입업체를 지원한다. 총 대출지원 규모는 200억원(1개 기업당 5억원)이고, 대출이자 2.5%를 지원한다.

에너지 절약 분야 과제는 △공직자·기업 이에스지(ESG) 연계를 통한 '공유냉장고·공유박스' 활성화 △사회복지시설 공용차량 유류비 긴급 지원 △사립유치원 통학차량 운영비 한시 지원 △유가상승 대응 전기차 추가 확보 및 보급 확대 등 4개다. 공유냉장고 42개소와 공유박스 30개소를 활용해 '나눔 주간'을 정례화하고, 기업의 이에스지(ESG) 경영과 연계해 후원을 추진한다.

시민 참여 분야 과제는 △위기극복 '민생안정 1365' 시민 캠페인 △주민자치회-전통시장·골목형상점가별 연계 지역경제 활성화 추진 △민생회복 시민 특강 개설·운영 : 생활을 지키는 실전 가이드 등이다. 민생 안정 시민참여 캠페인을 전개하고, 사랑의 밥차&원스톱 클린케어 서비스를 지원한다.

이 시장은 "시민 생활 안정을 위한 수원형 민생위기 극복 핵심 패키지를 차질 없이 추진하길 바란다"면서 "중동 정세가 안정될 때까지 시민 생활 전반을 면밀하게 점검하고, 적절한 지원책을 신속하게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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