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학교 글로컬대학 지역혁신국 김해미디어허브가 지난 4일 김해문화관광재단 영상미디어센터와 함께 '제2기 올시티 캠퍼스 영화 아카데미' 개강식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해 첫선을 보인 영화 아카데미는 시민을 대상으로 한 영화 이론·제작 강의와 인제대 학생과의 협업을 통해 지역 사회의 관심을 끌었다. 올해는 교육 기간을 7주에서 35주로 대폭 늘렸으며, 촬영 후 작품 완성도를 높이는 포스트 프로덕션 프로그램을 추가했다.
커리큘럼도 강화했다. 편집과 색보정, 음악 과정을 신설하고 현직 감독들을 강사진으로 영입했다. 영화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의 문인대 편집감독, '친정엄마'의 이강진 촬영감독, 장류모 모조사운드 프로듀서, 전상진 컬러리스트 등이 참여한다.
시민 수강생의 우수작은 오는 10월 김해시민영화제에 출품된다. 지난해에는 정해경·박선해·김서아씨 등 시민 감독 3인의 작품이 상영돼 호평받았다.
장의진 김해미디어허브 교수는 "올해는 지난해보다 12명 늘어난 36명의 수강생이 입학했다"며 "시민 감독들이 좋은 작품을 만들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