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운대학교가 지난 6일 교내 화도관에서 중국 장쑤성 창저우시 공무원 방문단과 산학협력 및 교류 확대를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 조선영 광운학원 이사장, 윤도영 총장, 정석재 대외부총장과 리더썬 창저우시 중루구청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광운대는 먼저 AI, 반도체, 로봇, 전자 등 주요 공학 분야 경쟁력과 산업 연계 교육 체계를 소개했다. 특히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 개통과 서울 동북권 개발사업에 따른 미래 캠퍼스 마스터플랜을 공유하며 대학의 발전 방향을 설명했다.
창저우시는 신재생에너지, 첨단장비, 차세대 정보통신, 자동차, 인공지능 중심의 산업 구조와 도시 발전 전략을 발표했다. 또 산업·교육 연계 인재양성 체계 등 산학협력 모델을 언급하며 광운대와의 협력에 기대감을 나타냈다.
간담회에는 광운대에 재학 중인 중국 유학생들도 참여해 연구 환경과 지원 시스템에 대해 논의했다.
조 이사장은 "서울 동북권은 GTX 개통 등으로 큰 변화를 앞두고 있다"며 "이번 만남이 산업과 교육 분야에서 함께 성장하는 협력의 출발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 총장은 "로봇·반도체·전자공학 분야에 특화된 광운대와 창저우시의 산업 기반이 만나 실질적인 협력 모델을 만들어가길 희망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