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언리얼로 미래 만든다"…경기도, 3D 콘텐츠 인재 양성 나서

경기=권현수 기자
2026.05.19 10:58

7월부터 5주 집중 과정 운영…현장형 콘텐츠 인재 육성
메타버스·영상·실감형 콘텐츠 산업 대응 전문교육 강화

경기도가 생성형 인공지능(AI)과 언리얼 엔진 기반의 실무형 3D 콘텐츠 인재 양성에 본격 나선다.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이하 경콘진)은 '경기 가상융합 캠퍼스' 정규 교육과정 교육생을 오는 6월30일까지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함께 지원하는 이번 과정은 최신 콘텐츠 제작 환경에 맞춘 실전형 교육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최근 게임·영상·가상공간 제작 분야에서 활용도가 급격히 높아진 기술을 중심으로 교육 과정을 구성해 산업 현장의 수요를 반영했다.

모집 과정은 언리얼 엔진 기반 영상 제작 등 총 5개 분야다. 과정별 20명씩 총 100명을 선발한다. 참가자들은 실제 제작 프로젝트 중심의 수업을 통해 3D 콘텐츠 제작 전반을 경험하게 된다.

교육은 오는 7월14일부터 8월13일까지 약 5주간 수원시에 위치한 '경기가상융합산업혁신센터'에서 진행된다. 매주 화·수·목요일 하루 7시간씩 운영되며 단기간 집중 교육으로 실무 역량을 끌어올린다.

지원 대상은 경기도민은 물론 도내 대학 재학생과 졸업생, 관련 업계 종사자까지 폭넓게 포함된다. 가상융합 분야 취업이나 창업을 희망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전 과정 교육비는 무료다.

현병천 경기도 미래성장산업국장은 "가상융합 기술은 AI와 결합하며 산업 전반의 패러다임을 바꾸고 있다"며 "이번 교육이 경기도 청년과 종사자들에게 미래 산업을 이끌 3D 콘텐츠 제작자로 성장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교육 신청은 경기콘텐츠진흥원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경기 가상융합 캠퍼스 정규교육과정 모집 안내문./사진제공=경기콘텐츠진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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