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은 최근 구글 코리아 오피스 교육센터에서 구글 클라우드와 함께 'AI 역량 강화 핸즈온(Hands-on) 교육'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이론 강의를 넘어 참석자들이 구글의 최신 AI 모델인 'Gemini Enterprise'를 활용해 병원 행정과 임상 워크플로에 적용 가능한 AI 에이전트를 직접 기획하고 개발하는 실습(Hands-on) 형태로 구성됐다.
주요 세션은 △글로벌 의료 AI 트렌드 및 Gemini 혁신 사례(박진호 구글코리아 상무) △노코드(No-code) AI 에이전트 개발 기초 및 실습 △AI 에이전트 개발 심화 과정 등으로 구성됐다.
참여 직원들은 부서별로 준비한 실제 업무 기초 자료와 AI 제안서를 바탕으로, 현장에서 즉시 적용 가능한 '맞춤형 AI 비서' 구축 기틀을 다졌다.
병원 측은 이번 방문 교육을 시작으로 병원 실정에 맞는 구체적인 단계별 'AI 거버넌스 및 추진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특히 검증되지 않은 외부 AI 사용으로 인한 보안 리스크(Shadow AI)를 최소화하고 병원 주도의 안전하고 선제적인 AI 인프라 가이드라인을 확보할 계획이다.
이태규 병원장은 "향후 반복적인 행정 업무 자동화부터 환자 맞춤형 검사 결과 설명 시스템까지, 환자와 직원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미래형 의료 혁신을 선제적으로 이끌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