곁에서 든든하게 동행… 서울시, 청소년 정책포럼 개최

정세진 기자
2026.05.21 15:00
서울시는 21일 오후 서울역사박물관 대강당에서 '2026년 청소년 정책포럼'을 개최한다. /사진제공=서울시

서울시는 21일 오후 서울역사박물관 대강당에서 '2026년 청소년 정책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고립은둔 청년 溫(ON) 프로젝트' 일환으로, 청소년의 복합·다양한 문제 해법을 마련하고 정책 연속성을 확보하기 위한 행사다.

'곁에 있어 든든한 서울의 동행'를 부제로 1부 주제발표에서는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의 황여정·유민상 박사가 '위기청소년 현황과 정책 개선 방향'을 주제로 조기 예방과 통합적 지원체계 구축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이어 심규석 서울시 행복동행학교 단장이 서울시 청소년정책 우수사례인 '행복동행학교'를 소개하며, 효과적인 고립·은둔 청소년 발굴과 회복을 위한 현장 기반 운영 모델을 공유했다.

2부에서는 '서울시 위기청소년 지원 정책 방향'을 주제로 종합 토론이 이어졌다. 청소년시설 관계자, 학교 교직원 등 현장 실무자는 물론 정책 대상자인 청소년이 직접 참여해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정책 개선 방향을 논의했다.

시는 이번 포럼에서 나온 현장의 목소리를 수렴해 권역별 종합지원센터를 중심으로 기관 간 연결·통합을 강화하고 협력 기반 정책 플랫폼을 확대·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시는 2023년 전국 최초로 고립·은둔 청년 종합대책을 추진한데 이어 지난 4월에는 사후 지원을 넘어 발생 자체를 예방하는 내용의 '고립·은둔 청년 溫(온·ON)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현재 서울시는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서울시고립예방센터와 가족센터(25개소)에서 은둔‧고립 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부모 대상 상담도 지원하고 있다.

정진우 서울시 평생교육국장은 "고립·은둔 등 위기에 놓인 청소년은 조기에 발견해 성인이 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관계를 맺고 지원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서울시는 촘촘한 통합지원체계를 바탕으로 이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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