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학기에 농촌유학 가볼까"…서울시교육청, 월 최대 60만원 지원

황예림 기자
2026.05.28 13:23
서울시교육청이 2026학년도 2학기 농촌유학 신규 참여 학생을 다음달 5일부터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사진제공=서울시교육청

서울시교육청이 2026학년도 2학기 농촌유학 신규 참여 학생을 다음달 5일부터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서울시교육청 농촌유학은 도시 학생들이 일정 기간 농촌 지역에서 생활하며, 자연 속에서 배우고 공동체 문화를 경험하는 생태전환교육 프로그램이다. 2학기 유학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은 다음달 12일 오후 12시까지 재학 중인 학교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이후 가배정, 유학지 사전 방문 후 최종 신청을 거쳐 7월9일 최종 대상자가 확정될 계획이다.

2021년 시작된 서울시교육청 농촌유학은 매 학기 참여 규모가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2026년 1학기 기준 총 558명 학생이 참여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누계 참여인원은 3228명이다.

유학 신청 자격은 서울 관내 공립 초등학교 1~6학년 및 중학교 1~2학년 학생이다. 유학 기간은 6개월 또는 1년 단위로 신청하며, 유학 종료 후 연장도 가능하다. 거주 유형은 가족체류형·홈스테이형·유학센터형 등 세 가지로 운영된다.

유학지역은 전라남도·전북특별자치도·강원도·제주특별자치도·인천광역시(강화군·옹진군)이며, 인천의 강화ˑ옹진 지역은 올해부터 신규로 추가된 지역이다. 인천광역시교육청은 학기 단위 모집 외에 단기체험 농촌유학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참가 학생에게는 가구당 참가 인원수에 따라 매월 20만원에서 60만원의 유학비가 지원된다. 서울시교육청은 현장 요구를 반영해 2026학년도부터 농촌유학 지원금 지급 기간을 기존 6개월에서 1년까지로 확대하여 운영하고 있다.

서울시교육청은 모집에 앞서 농촌유학에 관심 있는 학생·학부모를 위해 다음달 2일 서울시교육청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 설명회 영상을 공개할 예정이다. 자세한 모집내용은 각 시도별 농촌유학 누리집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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