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신대, 세계인의 날 글로벌 문화교류 행사 개최

나주(전남)=나요안 기자
2026.05.29 10:47

외국인 유학생·지역민 등 500여명 참여…다문화 공감 확산과 ESG 실천 의미 더해

동신대 국제교육원이 '2026 세계인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국가별 전통음식 나눔 장면) /사진제공=동신대학교

동신대학교가 최근 나래관 노천극장 일원에서 '2026 세계인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동신대 국제교육원과 동신대앵커사업단 글로벌인재허브센터가 공동으로 주관한 이번 행사는 세계인의 날을 맞아 다양한 문화에 대한 이해와 존중 문화를 확산하고, 유학생과 지역사회가 함께 소통하는 국제화 캠퍼스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외국인 유학생을 비롯한 재학생, 지역민 등 500여명이 참여해 각국의 문화를 체험하고 교류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특히 베트남, 중국, 네팔, 방글라데시, 스리랑카, 우즈베키스탄, 대한민국(뷰티미용학과) 등 다양한 국가의 유학생들이 직접 운영하는 국가별 문화체험 부스가 큰 인기를 끌었다.

전남 이민·외국인 종합지원센터와 연계한 비자·노무 분야 전문가 1대1 상담 부스도 운영돼 외국인 유학생들의 안정적인 한국 생활 적응을 지원했다.

ESG 가치를 반영한 친환경 행사 운영으로 눈길을 끌기도 했다. 동신대는 다회용기 대여 전문 업체와 협력해 행사장 내 일회용품 사용을 최소화했다. 사용한 다회용기를 반납하면 경품 추첨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해 참여자들이 자연스럽게 친환경 활동에 동참하도록 유도했다.

박재민 동신대 국제교육원장(앵커사업단 글로벌인재허브센터장)은 "세계인의 날 행사를 통해 유학생과 내국인 학생, 지역민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공감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캠퍼스 조성과 다문화 인식 확산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동신대에는 지난 3월 기준 20개국 2300여명의 외국인 유학생이 재학 중이다. 국제교육원은 외국인 유학생들의 안정적인 대학 생활과 글로벌 인재 성장을 위해 문화 적응 프로그램, 정보화·언어 교육, 학습 지원, 취업 캠프, 학생회 운영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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