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청년 몰린다"…한양사이버대 2학기 신·편입생 모집 시작

경기=권현수 기자
2026.06.01 14:06

39개 학과·석박사 과정 운영…국내 최대 규모 사이버대학 경쟁력 강화
장학금 261억 지원·멘토링 시스템 구축…학생 맞춤형 교육환경 제공

"수능 없이 한양대 브랜드로."

한양대학교가 설립한 한양사이버대학교가 2학기 신·편입생 모집을 시작했다고 1일 밝혔다. 모집 기간은 이날부터 7월16일까지다.

한양사이버대는 현재 학부 39개 학과와 대학원 2개, 9개 전공의 석·박사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재학생 규모 기준 국내 최대 사이버대학으로 꼽히며 높은 교육 만족도와 브랜드 경쟁력을 바탕으로 성인학습자와 직장인, 청년층 수요를 꾸준히 흡수하고 있다.

한양사이버대는 '학생 중심 지원 체계'를 갖추고 있다. 스마트 러닝 시스템을 기반으로 언제 어디서나 학습이 가능하며, 선후배 간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멘토링 프로그램과 학업 중도 탈락을 예방하는 학업코칭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학생들은 한양대 서울캠퍼스의 도서관과 강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고 학과별 특강과 세미나, 동아리 활동 등 다양한 비교과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다. 오프라인 교육 인프라를 통해 온라인 대학의 한계를 보완한다.

직장인, 주부, 만학도, 소상공인 등을 위한 맞춤형 장학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국가장학금과 중복 수혜도 가능하다. 성적우수, 장애인, 봉사, 근로, 멘토링, 한양가족 장학금 등 다양한 교내외 장학제도를 통해 지난해 기준 총 261억원 규모의 장학금을 1만5970여명에게 지원했다.

산업체 재직자를 위한 산업체위탁전형과 군 장병 대상 군위탁전형 등 특별전형을 운영해 평생교육 기회를 확대하고 있다. 군위탁전형 합격자는 입학금 면제와 수업료 50%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산업체위탁전형은 수업료 30% 감면 혜택이 제공된다.

최근에는 직장인뿐 아니라 20~30대 청년층 지원도 늘고 있다. 자기계발과 이직, 전공 전환 수요가 증가하면서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사이버대학의 장점이 주목받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한양사이버대 관계자는 "우리대학 지원자를 살펴보면 직장인은 물론 청년층의 지원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차별화된 교육 콘텐츠와 강력한 동문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학생들의 성장과 경력 개발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6학년도 2학기 신입학은 고등학교 졸업(예정)자 이상이면 지원 가능하며 편입학은 전문대 졸업자 또는 4년제 대학 일정 학점 이상 이수자가 대상이다. 수능 성적이나 내신 대신 자기소개서와 학업계획서, 온라인 학업수행검사를 통해 선발한다.

학부 모집과 함께 대학원 후기 신입생도 모집 중이다. 일반대학원과 경영전문대학원은 석사 69명, 박사 50명을 선발하며 군위탁·산업체위탁·외국인 특별전형도 함께 운영한다.

한양사이버대 신·편입생 모집./사진제공=한양사이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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