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주시가 약 11만㎡ 규모 탄벌지구 도시개발사업(탄벌동 산100-4 일원)이 최근 열린 경기도 도시계획(분과)위원회 심의에서 조건부 의결돼 구역 지정 고시를 앞두고 있다고 4일 밝혔다.
탄벌지구 도시개발사업은 환지 방식으로 추진된다. 수도권 내 광주시 지리적 여건과 경강선 개통에 따른 지속적인 인구 유입으로 주택 공급 필요성이 커지면서 추진됐다.
시는 구역 외 주차장 조성 등 공공기여 방안을 마련해 탄벌동 인근 주민들의 주거환경과 생활여건 개선에 중점을 뒀다.
이번 심의 결과에 따라 탄벌지구는 인접한 중앙근린공원과 연계한 약 1100세대 규모의 친환경 주거단지로 조성될 전망이다.
시는 국도 43·45호선인 회안대로의 교통 개선 비용을 공공 기여하는 방안과 회안대로와 탄벌고가교를 직접 연결하는 교통광장 계획이 포함돼 앞으로 지역 교통 환경 개선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사업 시행 관계자는 "조합 설립과 실시계획인가 등 후속 절차를 신속히 이행해 사업 추진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탄벌동 일대 자연녹지지역의 무분별한 난개발을 방지하고 계획적 개발을 통해 도로와 주차장 등 기반시설을 확충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면서 "쾌적하고 살기 좋은 도시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