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권익위원회(권익위)는 5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제7기 국민권익자문위원회(자문위)의 위원을 위촉하고 첫 번째 전체회의를 개최했다.
자문위는 '부패방지 및 국권익위원회의 설치와 운영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사회 각계의 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원로급 인사와 전문가를 위촉해 권익위의 주요 정책과 현안, 중장기 발전 방향 등에 대해 자문하는 기구다.
이번에 위촉된 위원은 총 44명으로 학계·법조계·시민사회·청년 등 사회 각계 각층의 다양한 전문가로 구성됐으며 위촉일로부터 2년간 활동하게 된다.
이날 진행된 첫 번째 전체회의에서는 권익위의 주요 업무현황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권익위는 지난 1년간 △선제적․현장 중심 대응으로 국민 고충 해소 △국민 목소리에 기반한 제도개선 및 행정심판을 통한 권익구제 △반부패 법․제도 정비 및 청렴문화 확산 등 3대 추진전략에 따라 달성한 9개 핵심 성과들을 소개했다.
위원들은 권익위의 성과에 대해 질의하고 업무 발전 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권익위는 앞으로 자문위 분과위원회를 부패방지 및 권익구제 분야별로 운영하고 해당 업무 추진 과정에 외부 전문가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권익위 정책의 객관성과 실효성을 높일 예정이다.
정일연 권익위원장은 "국민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는 것은 국민의 권익을 위한 정책을 추진하는데 있어 가장 중요한 일이다"라며 "각계 각층의 전문가인 자문위 의견을 적극 반영해 항상 국민의 입장에서 생각하며 정책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