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서울바이오허브 입주기업 위튼컴퍼니가 바이오 R&D를 기반으로 개발한 스킨케어 브랜드 '오가니시티(ORGANICITY)'를 앞세워 일본 시장 공략에 나섰다고 21일 밝혔다.
위튼컴퍼니는 올해 3월부터 일본 오프라인 시장에 진출해 현지 화장품 리뷰 플랫폼 '앳코스메(@cosme)'가 운영하는 플래그십 매장 '앳코스메 도쿄'를 비롯해 '히로세야 위드 앳코스메', '미모자' 등 주요 화장품 전문점에 입점했다.
지난 6~12일 일본 홋카이도 삿포로에서 운영한 팝업스토어에서는 준비한 물량을 모두 판매했다. 회사 측은 "현지 소비자들이 제품의 주요 성분과 함량, 피부 고민별 사용법 등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위튼컴퍼니는 바이오·피부과학 연구를 기반으로 기능성 소재와 맞춤형 피부 솔루션을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송보경 대표와 공동창업자 김서율 이사는 KIST-UST에서 신경면역, 줄기세포, 엑소좀, 뉴로펩타이드 등을 연구한 경험을 토대로 창업했다.
제품 개발 단계부터 연구진이 참여해 원료 순도와 규격, 제형 안정성, 성분 간 병용 가능성 등을 검토한다. 서울바이오허브의 공용 연구실과 연구장비를 활용해 제품 처방 개발과 품질 검증도 진행하고 있다.
위튼컴퍼니는 22일 도쿄 시부야에서 두 번째 팝업스토어를 열고 현지 소비자 데이터를 확보해 제품 개발과 마케팅에 활용할 계획이다. 미국 노스이스턴대학교와 공동 프로그램을 통해 글로벌 연구협력과 사업화도 추진하고 있다.
송보경 위튼컴퍼니 대표는 "바이오 R&D 역량이 해외 시장에서도 사업 경쟁력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바이오 소재 연구를 고도화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