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동탄2신도시와 광주역세권, 고덕국제화계획지구 내 핵심 용지를 파격적인 금융조건으로 공급한다.
GH는 동탄2신도시 단독주택용지 102필지와 광주역세권 단독주택(점포겸용) 용지 1필지, 고덕국제화계획지구 종교시설용지 1필지 등 총 104필지를 공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공급의 가장 큰 특징은 금융 부담을 대폭 낮춘 점이다. 계약 시 계약금 10%만 납부하면 되며 중도금은 없다. 잔금 90%는 무이자 할부가 가능하고 선납 시 추가 할인 혜택까지 받을 수 있어 최대 약 9% 수준의 가격 절감 효과를 누릴 수 있다.
동탄2신도시에서는 D33·D34블록 단독주택용지 102필지가 공급된다. 평균 면적은 259㎡(약 78평) 규모로 2층 이하 주거전용 단독주택 건축이 가능하다. 공급가격은 3.3㎡당 약 680만원 수준이다. 동탄호수공원과 인접한 입지에 GTX-A 동탄역이 이미 개통돼 서울 강남권까지 20분 안팎으로 이동할 수 있다. 수도권 주요 고속도로망과도 연결돼 주거 선호도가 높은 지역으로 평가받는다.
광주역세권에서는 점포겸용 단독주택용지 1필지가 공급된다. 면적은 257.9㎡(약 78평), 공급가격은 3.3㎡당 약 1280만원이다. 경강선 경기광주역 반경 700m 이내에 위치한 초역세권 입지로 단독주택은 물론 제1·2종 근린생활시설 건축도 가능하다. 주변 2000여세대 아파트 배후수요를 확보하고 있으며 향후 광주역세권 도시개발사업 2단계가 예정돼 있어 추가 성장 가능성도 기대된다.
고덕국제화계획지구에서는 560㎡(약 169평) 규모의 종교시설용지 1필지가 공급된다. 공급가격은 3.3㎡당 약 758만원이다. 고덕지구는 수용인구 14만명 규모의 수도권 남부 핵심 신도시로 성장하고 있다. 인근에 삼성전자 평택캠퍼스가 있고 지하철 1호선 서정리역, SRT 지제역, 주요 고속도로망 등을 통한 광역 접근성도 우수하다.
GH 관계자는 "이번 공급은 실수요자의 자금 부담을 최소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며 "우수한 입지와 금융 혜택을 동시에 갖춘 만큼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신청 자격과 공급 일정 등 세부 내용은 GH 홈페이지 내 토지분양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