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이 '성별 균형 정책' 제안하는 온라인 플랫폼 열렸다

정인지 기자
2026.06.10 12:00
/사진제공=성평등부

성평등가족부는 국민들이 성별 인식격차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정책을 제안할 수 있는 온라인 플랫폼 '청년 공존·공감네트워크' 누리집을 개설하고 10일부터 본격 운영에 나선다.

'청년 공존·공감네트워크' 누리집에는 △정책 아이디어 제안 △공감사례 게시판 △청년 공존·공감위원회 활동 및 홍보 등의 다양한 기능이 제공된다.

일상 속 성별 인식격차를 줄이기 위한 정책 의견을 자유롭게 제안할 수 있는 '정책 아이디어 제안' 창구를 상시 운영한다. △채용·일터 △사회·문화 △안전·건강 △기타 등 총 4개 분야로 나눠 누리집에서 제안 배경, 제안 내용, 기대효과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제안은 전체 공개되며, 이용자들은 공감 기능과 댓글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나눌 수 있다. 다만, 건전한 토론 환경 조성을 위해 본인 인증을 거친 이용자만 참여가 가능하다.

성평등가족부는 누리집 개설을 기념해 오는 7월 31일까지 '성별균형 온라인 국민제안 공모전'을 개최한다.

기간 내 접수된 제안은 모두 심사 대상이 되며, 우수 제안은 '청년 공존․공감위원회' 논의 의제로 선정되거나 정책 반영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다.

우수 제안자에게는 성평등가족부장관상,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장상, 상금 등을 수여하며, 정책 제안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150명에게 문화상품권을 제공한다.

국민들이 일상에서 겪은 성별 인식차이와 고충은 물론 상호 이해와 배려를 통해 갈등을 해결하거나 문제를 개선한 경험을 공유할 수 있는 '공감사례 게시판'도 운영한다.

이용자들은 직장·학교·가정 등 다양한 생활 영역에서 경험한 사례를 자유롭게 나누고, 댓글과 공감 기능을 통해 서로의 생각을 공유할 수 있다.

원민경 성평등가족부 장관은 "성별 인식격차 해소를 위한 국민의 다양한 목소리가 공감과 이해를 바탕으로 정책 대안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