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에 단 핀, 책임과 사명" 충북보건과학대, 예비치과위생사 핀수여식

권태혁 기자
2026.06.10 13:00

치위생학과, 국가시험 10차례 100% 합격 및 취업률 97% 달성 '눈길'

치위생학과 교수진이 3학년 학생들에게 '예비 치과위생사 핀'을 달아주고 있다./사진제공=충북보건과학

충북보건과학대 치위생학과가 지난달 28일 교내 합동강의실에서 '제15회 예비 치과위생사 핀수여식'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치위생학과 3학년 재학생 100여명은 이날 선서를 통해 직업윤리와 사명감을 되새기고 전문 직업인으로서의 자긍심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핀 수여식과 함께 진행된 졸업작품 발표회에서는 3학년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구강보건 교육 매체와 지역사회 봉사활동 성과가 소개됐다. 학생들은 유치원과 어린이집, 노인주간보호센터 등에서 실시한 구강보건 교육 사례를 발표하고, 병원 임상실습 과정에서 경험한 배움과 현장 이야기를 후배들과 공유했다.

이수옥 치위생학과장은 "여러분이 가슴에 단 핀은 단순한 장식이 아니다. 지금까지 흘린 땀과 노력의 시간, 배움의 과정 그리고 앞으로 치과위생사로서 걸어갈 책임과 사명이 담겼다"며 "이 사실을 잊지 말고 언제 어디서든 빛나고 따뜻한 치과위생사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충북보건과학대 치위생학과는 2010년 개설된 후 지금까지 총 14번 국가시험에 응시했다. 그중 10차례 100% 합격률을 기록했으며, 최근 4년 연속 졸업예정자 전원이 합격하는 쾌거를 이뤘다.

학과는 학생들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치과건강보험청구사 △병원관리사무사 △치과코디네이터 등 다양한 자격증반을 운영하고 있다. 그 결과 97%라는 높은 취업률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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