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주시문화재단은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사흘간 경기도 광주시 퇴촌면 광동리 일원에서 '제24회 퇴촌토마토거리축제'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물(水)맑은 퇴촌, 물(紅)오른 토마토'를 내건 이번 행사는 지역 대표 식재료인 퇴촌 토마토를 알리고 가족 단위 방문객이 즐길 수 있는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꾸려졌다.
여름철 무더위를 겨냥한 물놀이 행사를 전면에 배치했다. 토마토 볼풀 워터 슬라이드와 미션 캡슐 찾기를 결합한 '토마토 골드 헌터'가 행사장 내 운영된다. 20일과 21일 주말 오후 1시30분에는 주 무대 앞에서 얼음 속에 갇힌 호박벌을 빼내는 '아이스 호박벌 헌터' 게임이 진행된다.
토마토를 활용한 요리 시연 및 경연 대회도 열린다. 20일 오전 10시 요리 서바이벌 프로그램 출신 조서형 셰프가 무대에 올라 퇴촌 토마토 요리 시연을 선보인다. 이어 11시부터는 시민들이 직접 참여해 외형은 투박하지만 맛과 영양이 풍부한 토마토로 창의적인 레시피를 겨루는 '못난이 토마토 요리경연대회'가 이어진다.
축제 기간 매일 저녁에는 무대 공연이 열린다. 19일 개막식에는 광지원농악단의 길놀이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통기타 밴드와 가수 최성수의 공연이 열린다. 20일에는 이광조·장은아, 21일에는 우연이·마커스강이 축하공연을 펼친다.
축제 기간 내내 상시 운영하는 부대행사도 풍성하다. 행사장 곳곳을 돌며 미션을 수행하면 경품을 지급하는 '스탬프 투어 챌린지'가 진행된다. 현장 직거래 마켓에서는 산지 가격으로 토마토를 판매한다. 일반 토마토(4kg)와 방울토마토(2kg)를 각각 1박스당 2만원에 구매할 수 있다.
재단은 방문객 이동 편의를 위해 광주시청과 광주터미널, 경기광주역에서 행사장을 오가는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오세영 재단 대표이사는 "청정 식재료인 퇴촌 토마토의 맛과 가치를 알리는 동시에 무더위를 잊고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 행사를 마련했다"며 "시민이 참여하여 함께 만드는 퇴촌토마토거리축제에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