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공전, 교육부 '청년도약 부트캠프' 선정...청년 인재 300명 양성

권태혁 기자
2026.06.19 11:59

오는 9월부터 18개월간 반도체·AI 융합 교육과정 운영...9개 학과 참여
반도체 공정·장비 실무교육에 AI·데이터 활용 연계한 단계별 과정 구축

인하공업전문대학 전경./사진제공=인하공전

인하공업전문대학은 최근 교육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이 주관하는 '2026년 청년도약 인재양성 부트캠프' 1유형(첨단인재형)에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청년도약 인재양성 부트캠프는 대학과 기업이 협력해 대학에 재학 중이지 않은 청년을 대상으로 수준별 단기 집중교육을 제공한다.

인하공전은 오는 9월부터 2028년 2월까지 18개월 동안 반도체와 AI를 융합한 실무형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반도체기계정비학과를 중심으로 9개 학과가 참여해 총 300명 규모의 청년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대학은 기존 첨단산업 인재양성 부트캠프 운영 경험과 반도체 공정·장비 분야 교육 인프라를 바탕으로 △반도체 기초인재 △공정 테크니션 △장비 테크니션 △엔지니어 양성과정 등 단계별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반도체 공정 및 장비 실무교육에 AI·데이터 활용 역량을 연계한 융합교육을 통해 현장 전문가를 키우고, 참여기업과의 협업을 바탕으로 현장실습과 취업연계를 강화한다. 이와 함께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와 연계한 취업지원 프로그램, 현장연수, 경력개발 지원 등 사후관리 체계도 운영한다.

최봉재 부트캠프사업단장은 "반도체 공정 및 장비 실무와 AI 활용 역량을 겸비한 차세대 융합 전문인력을 양성하겠다"며 "기업과 함께하는 현장 중심 교육과 체계적인 취업지원으로 청년들의 성장 및 지역 반도체 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성찬 총장은 "인하공전이 축적한 첨단산업 분야 교육역량과 산학협력 체계가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며 "지역산업과 국가 첨단산업 발전에 기여할 실무형 전문인재 양성에 대학의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