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립 어드벤처 테마파크 '점프'…내달 5일까지 시범운영

이민하 기자
2026.06.29 13:40
노원구 점프 건물 외관(드론 촬영) /사진제공=노원구

서울 노원구가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국내 최대 규모의 실내 이색레포츠 복합체험시설 '점프(JUMP)'를 시범 운영에 들어갔다.

29일 노원구에 따르면 점프는 이달 27일 개관해 다음 달 5일까지 시범 운영된다. 지난 2018년부터 추진해온 점프는 '노원구립 어드벤처 테마파크'로 어린이와 청소년이 사계절 내내 안전하고 쾌적하게 다양한 체험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1만4063.6㎡ 부지, 연면적 8612㎡, 지상 2층 규모로 조성됐다.

점프에서 즐길 수 있는 주요 레포츠 체험으로는 △배틀 드리프트 카트 △스카이 글라이더(공중 활강) △클립앤 클라임(인공암벽)과 스카이 트레일 △VR을 활용한 플레이 인터랙티브 △미니카, 중장비 등 RC조종 및 경주 △레이저 태그 방식의 서바이벌 게임 등이 있다.

영유아와 저연령 어린이(신장 120cm 이하)를 위한 키즈그라운드도 별도로 마련했다. 트램폴린과 정글짐, 터치스크린 기반 놀이시설 등을 다양하게 구성했다. 규모가 크고 다양한 연령대의 개인 또는 단체 방문객을 수용할 수 있도록 휴게공간과 편의시설도 마련했다. 약 400석 규모의 푸드라운지에는 △남산돈까스와 곰탕 등 식사류 △한강라면과 분식 △베이커리와 카페 등 메뉴가 준비됐다. 음악분수가 설치된 테라스와 게임&토이존도 갖추어 쉬는 시간에도 즐길 거리가 많다.

점프는 단계별 운영에 들어간다. 개관식 당일과 다음 날인 28일 일요일은 1단계 특별체험기간으로 운영됐다. 청소년 기관, 한국스카우트 연맹, 방과 후 시설 등에서 사전 모집된 250명의 점프 체험단이 초청돼 점프를 가장 먼저 무료로 체험한다.

일반 주민들은 2단계 시범운영 기간을 통해 점프를 미리 만나볼 수 있다. 6월 29일부터 7월 5일까지 일주일간 진행되는 '프리뷰 개관' 기간에는 정상가 대비 50% 할인된 요금으로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이용요금은 키즈그라운드와 액티비티존의 구분, 및 이용 시간에 따라 차등 적용된다. 최저 5000원(키즈 1시간권)부터 최고 1만8500원(액티비티 체험 3시간권)까지 다양하다. 사전 예약 없이 입장권은 현장 구매하는 방식이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시범운영 이후 일부 시설과 콘텐츠를 보완·정비하는 기간을 거쳐 오는 9월 정식 개관할 예정이다. 오승록 구청장은 "지난해 수락휴와 올해 노원기차마을-이탈리아관에 이어 점프에서도 '메이드 인 노원' 시설의 완성도를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며 "1년 내내 날씨 걱정, 안전 걱정 없이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힘껏 뛰고 신나게 즐기며 한 뼘 더 성장하는 곳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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