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AI가 민원 답하고 일자리도 찾아준다"…Ai흥온 7월 운영

경기=권현수 기자
2026.06.30 11:04
Ai흥온 화명모습./사진제공=시흥시

경기 시흥시는 오는 7월1일부터 생성형 AI 기반 통합 민원 비서 서비스 'Ai흥온'을 정식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Ai흥온'은 시민이 필요한 행정정보를 보다 쉽고 빠르게 찾을 수 있도록 구축한 AI 기반 통합 서비스다. 시 대표 누리집과 시흥창업센터 누리집의 데이터를 연계해 운영하며, 복지와 행정 정보뿐 아니라 일자리와 지방세 분야까지 서비스 범위를 확대했다.

시는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일자리 전용 AI 검색 챗봇'을 구축했다. 기존 키워드 중심 검색 방식을 넘어 사용자의 질문 의도를 분석해 조건에 맞는 채용 정보를 추천하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시 고시·공고와 일자리경제포털 등 다양한 채용 정보를 통합 연계해 시민들이 필요한 정보를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세무 분야에서는 재산세·자동차세 관련 특화 AI 챗봇을 적용해 납부 예상액과 부과 기준, 납부 방법 등 주요 정보를 시민 눈높이에 맞춰 제공한다. 복잡한 세무 절차를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서비스는 시흥시 대표 누리집 내 'AI 통합검색(일자리·복지)' 메뉴를 통해 이용할 수 있으며, 별도 주소로도 접속 가능하다. PC와 모바일 환경 모두 지원해 시간과 장소에 관계없이 이용할 수 있다.

시는 이번 서비스 도입을 계기로 AI를 활용한 시민 맞춤형 행정서비스를 지속 확대할 방침이다. 반복적인 민원 응대 업무를 효율화하는 동시에 시민들이 원하는 정보를 신속하게 제공하는 디지털 행정 기반을 구축한다.

이덕환 기획조정실장은 "Ai흥온은 시민이 궁금한 행정 정보를 언제든 즉시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통합 AI 민원 서비스"라며 "앞으로도 AI 기술을 활용해 시민의 시간과 비용을 줄이고 행정서비스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서비스를 고도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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