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완수 경남도지사 취임 "도민 최우선 공존·상생 경남 만들 것"

경남=노수윤 기자
2026.07.01 14:59

민선 9기 취임식…도민과 함께 경남 대도약 비전 선포

박완수 경남도지사가 제39대 경남도지사 취임식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경남도

경남도가 1일 제39대 박완수 도지사 취임식을 열고 민선 9기 도정 비전인 '도민과 함께 경남 대도약'을 선포했다.

이날 취임식에 도민 700여명이 참석했고, 박 도지사는 취임사를 통해 △산업 경쟁력 강화와 미래 신산업 육성 △도민이 체감하는 민생·복지 확대 △청년이 머물고 성장하는 경남 조성 △도민 중심의 혁신 행정 등 민선 9기 도정 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박 도지사는 "민선 9기 경남도정은 도민을 최우선에 두고 모두가 공존하고 상생하는 도민 대통합의 길을 열어가겠다"며 "강도 높은 조직 혁신을 통해 변화와 혁신을 이어가고 도민과 함께 경남의 대도약을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먼저 산업 분야는 △방위산업 △조선 △우주항공 △원전 등 기존 주력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제조 분야 피지컬 AI와 소형모듈원전(SMR) 등 미래 신산업을 전략적으로 육성해 경남 경제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민생과 복지 분야는 다양한 복지정책을 더욱 발전시켜 도민이 체감하는 촘촘한 복지체계를 구축하고 도민이 함께 성장하고 행복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적인 복지정책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청년 정책도 민선9기 핵심 과제로 제시하고 △교육과 일자리 △정주여건을 강화해 청년들이 경남에서 배우고 꿈을 키우며 삶을 실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청년이 머물고 돌아오는 지역을 만든다는 구상이다.

도민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소통과 공감을 바탕으로 도민 대통합을 실현하고 강도 높은 조직 혁신과 책임행정으로 신뢰받는 도정을 만든다는 계획이다.

박 도지사는 "앞으로의 4년도 경남 대도약을 통해 도민이 행복한 경남을 만드는 데 역량을 쏟겠다"며 "도민 목소리를 도정에 담아 도민의 자부심을 더욱 높일 수 있도록 헌신하겠다"고 말했다.

취임식은 식전 공연과 도민 희망 영상 상영에 이어 도민대표 8명과 함께하는 민선 9기 도정 비전 선포 순으로 진행했다.

한편 박 도지사는 취임식에 앞서 국립3·15민주묘지와 충혼탑을 참배하고 취임선서문에 서명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