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산시가 경기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된 안산사이언스밸리지구(ASV)의 공식 브랜드(BI)를 개발하고 상표출원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ASV지구는 지난 1월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경기경제자유구역으로 공식 지정됐다. 상록구 사동 한양대학교 ERICA 일원 1.66㎢ 규모로 AI, 첨단로봇, 스마트제조 분야 글로벌 기업을 유치해 미래 첨단산업 거점으로 육성한다.
ASV지구 로고는 기술과 산업, 사람과 도시가 함께 성장하는 미래혁신도시의 비전과 산·학·연 혁신생태계를 기반으로 미래산업 혁신거점으로 도약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BI 심볼은 중심과 균형의 원형 구조를 바탕으로 기업·연구기관·대학으로 이어지는 3대 혁신축의 연결성과 협력체계를 형상화했다. 로고타입에는 ASV지구의 중심축인 한양대학교의 '한양사랑서체'를 적용해 지역의 정체성과 상징성을 더했다.
BI는 최근 열린 '2026년 제6회 안산시 공공디자인 진흥위원회' 심의에서 디자인의 완성도와 상징성을 인정받아 원안대로 의결됐다.
시는 앞으로 해당 로고를 투자유치 설명자료와 국내외 홍보자료, 전시·행사 콘텐츠, 각종 홍보매체 등에 적극 활용해 ASV지구의 브랜드 경쟁력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또한 브랜드 자산을 체계적으로 보호하기 위해 상표 및 지정상품 선정, 선행상표 조사 등을 거쳐 상표출원을 진행하고 우선심사를 신청해 빠르면 약 3개월 내 상표권 등록을 완료할 방침이다.
이민근 시장은 "안산사이언스밸리지구는 안산의 산업기반과 연구개발 역량, 대학·기업 네트워크가 결합된 미래산업 혁신거점"이라면서 "이번 상표출원을 통해 ASV 브랜드의 신뢰도와 경쟁력을 높이고, 국내외 기업 투자유치와 경기경제자유구역의 글로벌 위상 강화에 적극 활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