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명시 인생플러스센터는 신중년 세대의 인생 2막 설계를 돕는 '직업능력개발교육과정'을 개설하고, 오는 13일부터 20일까지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교육은 '자격증 취득'과 '실무 현장 투입'이 즉시 가능한 투트랙으로 짜였다. 하반기 모집 인원은 80명이다.
오는 8월부터 11월까지 4개월간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선호도가 높은 직무 위주로 구성됐다. △신중년 전기기능사 양성 △지게차 운전기능사 양성 △중장년 생애설계상담사 2급 취득 △신중년 모델강사 자격 과정 등이다.
전기기능사와 지게차 과정은 국가기술자격 취득에 초점을 맞췄다. 생애설계상담사는 상반기 수료자를 대상으로 고도화된 전문 심화 교육을 하고 모델강사 과정은 교육 수료 후 실제 강의 및 사회공헌 활동으로 곧바로 연계되는 실천형 커리큘럼으로 기획됐다.
모든 교육생은 필수 공통 과정인 '신중년 라이프디자인 트랙'을 이수해야 한다. 기술만 배우는 것이 아니라 생애 설계와 진로 탐색을 병행하며 인생 후반기의 종합 포트폴리오를 스스로 짤 수 있도록 돕는 장치다. 수료 이후에는 지역사회에 전문성을 환원하는 사회공헌 활동 앵커 프로그램도 연계된다.
지원 자격은 취·창업 의지가 확고한 광명시민이다. 일자리 니즈가 가장 시급한 50~64세 신중년을 우선 선발하며, 40~49세 장년층 시민은 후순위로 참여 기회를 얻을 수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하반기 교육은 단순한 스펙 쌓기용 자격증 취득을 넘어, 신중년 세대가 은퇴 후 겪는 심리적 무력감을 극복하고 제2의 인생을 당당히 설계하는 확실한 재도약의 발판이 될 것"이라며 "풍부한 현업 경험과 전문성을 지닌 신중년 시민들이 우리 지역사회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자 주체로 활약할 수 있도록 행정·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