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의 날 맞아 인구정책 유공 인정…'일·생활 균형'과 '중장년 소득공백 해소'
윤덕룡 대표 "지속 가능한 노동 환경 확산에 앞장설 것"

경기도일자리재단이 8일 경기도청 다산홀에서 개최된 '2026년 인구의 날 기념식'에서 인구구조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한 공로를 인정받아 '인구정책 유공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재단은 도민의 생애 전반을 관통하는 촘촘한 일자리 포트폴리오를 구축, 인구 절벽의 충격을 완화하는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해왔다는 평가를 받았다.
재단은 임금 삭감 없이 근로시간을 줄이는 유연한 실험인 '주 4.5일제'와 생애주기별 필요에 따라 근로시간을 유연하게 선택하는 '0.5&0.75잡'을 성공적으로 안착시켰다. 이는 일과 가정의 양립이 기업의 생산성과 경쟁력을 갉아먹지 않고도 공존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시장에 실증한 사례로 꼽힌다.
은퇴 기로에 선 베비이부머 세대의 자립과 노동시장 재진입을 돕기 위해 △베이비부머 라이트잡 △베이비부머 인턴십 △5070 일자리 재취업 패키지 등 세대 맞춤형 사업도 전방위로 전개했다. 은퇴자들의 급격한 소득 공백을 메우는 동시에, 이들이 평생 축적한 고도의 경험과 노하우를 사회적 자산으로 재투자할 수 있는 선순환 플랫폼을 다진 셈이다.
재단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도민들이 생애주기에 따른 갑작스러운 환경 변화 속에서도 경력을 단절 없이 이어갈 수 있도록, '경기도형 고용지원 모델'의 민간 확산과 제도적 고도화를 강화할 계획이다.
윤덕룡 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수상은 저출생과 고령화라는 국가적 대전환의 과제를 단순한 구호가 아닌 실효성 있는 '일자리 정책'으로 정면 돌파해 온 공직자들과 도민들의 노력이 빚어낸 결실"이라고 밝혔다.